미래 전망 : 10년 후 세탁기 렌탈 업계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달초 에어컨 판매 전년대비 194% 급상승

예년보다 이른 폭염에 장마가 겹쳐 습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에어컨 판매가 급하강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의하면 올해 인천에 첫 폭염경보는 지난 4일 발효됐다. 이 문제는 작년 (6월13일)과 비교해 14일 즉각적인 것이다. 게다가 올 여름 평균계절은 지난해예비 3~4℃가량 높을 것이란 예보다.

에어컨을 비롯한 냉방가전은 무더위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이달 6일부터 3일까지 에어컨 수입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동일한 기간보다 약 198% 불었다. 특이하게 광주, 강릉 등 일부 지역은 에어컨 설치 대기일수가 냉난방기 렌탈 늘어나며 최고로 7일까지 지연되고 있을 것입니다.

롯데하이마트 직원은 “지금 전국 에어컨 설치팀을 200% 가깝게 가동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설치 지연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며 “다만, 에어컨 구매 다음날 바로 설치할 수 있도록 에어컨 설치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소비자 불편을 최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고 이야기 했다.

전자랜드에서도 냉방 가전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 전자랜드가 저번달 11일부터 이달 9일까지 3주간의 가전 판매량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와 이동식 에어컨의 판매량이 작년동기대비 각각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냉난방기 렌탈 64%, 39% 증가했다. 똑같은 시간 제습기의 판매량도 작년동기대비 154% 급하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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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의 경우 장마가 실시됨과 동시에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져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가전업계에 기록된걸 보면 이번년도 전체 에어컨 판매량을 230만 대로 전망하고 있으며,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이중 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가격이 저렴하고 설치하기가 편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소음이 일반 에어컨보다 심하다 보니 공동주택의 경우 복도와 연결된 창문에 설치할 경우 열과 소음에 이웃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따라서 창문형 에어컨의 설치기준 제정이 필요해 보인다.